향수이야기
엔젤스 셰어 리뷰 : 밤을 위한 향수
니치향수를 처음 접했을 때, 대부분은 “이게 좋은 향인지, 센 향인지”부터 헷갈린다.킬리안 엔젤스 셰어는 그런 고민을 할 틈을 잘 주지 않는 향이다.분사 순간부터 “아, 이건 일반적인 향수랑 다르구나”라는 신호를 확실하게 준다.개인적으로는 바카라 루쥬 540을 찾아 헤메다가 처음으로 입문한 니치향수가엔젤스 셰어였다. 첫 분사: 달콤한 시나몬향과 술기운이 확 올라온다처음 뿌리면 가장 먼저 느껴지는 건 술과 시나몬 향이다.단 술, 정확히는 시나몬을 잔뜩 띄운 럼주 같은 느낌이 확 올라온다.알코올 향이 날카롭게 튀지 않는다코를 찌르기보다는 따뜻하게 퍼진다“향수”라기보다 잔에 담긴 술 향을 맡는 느낌에 가깝다어떤면에서 딸기쨈 같은 느낌도 준다이 구간에서 이미 호불호가 갈린다.술 향에 거부감이 있으면 이 단계에서..
2025. 12. 23. 2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