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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이야기

퍼퓸 드 말리 레이튼 EDP - 세련된 신사의 향기

니치향수에 한참 빠지면서 유니크한 향을 선호하게 됐는데아이러니하게도 향들이 워낙 특색 있어서 데일리로는 뿌리기 힘든 향이 많아웨어러블 한 향수를 찾아보고 구매한 게 레이튼이었어요.레이튼이 너무 만족스러워서 그 뒤로 페가수스, 헤로드를 구매했었는데퍼퓸 드 말리라는 하우스는 헤로드처럼 특색 있어도, 페가수스처럼 이국적인 향이 나도마지막은 정말 웨어러블 하게 잘 만드는 하우스인 거 같습니다.그 중심에는 바닐라가 있는거 같았어요. 레이튼을 구매할 때 제 눈에 들어온 노트는 사과, 페퍼, 바닐라였는데일반적인 남성향수와는 좀 다르겠구나 싶어서 블라인드로 구매했고도파민이 터졌던 기억이 있습니다.본격적으로 레이튼 리뷰 시작해 보겠습니다. 첫 향은 덜 익은 청사과와 오렌지 껍질을 쥐어짜면 날듯한 향이시원하게 느껴지는데,..

2026. 1. 5. 22:37
향수이야기

블랙팬텀 "Memento Mori" : 가장 위험한 섹시함

제 인생 하우스중 하나인 킬리안은 꼬냑, 위스키, 럼과 같은 술로고급진 향수를 잘 만드는것으로 유명한데 오늘 리뷰할 향수는럼과 달콤함으로 치명적인 섹시함을 표한한 블랙팬텀입니다.킬리안의 향수는 생전 처음 맡아보는 향, 유니크한 향속에익숙향 향들을 잘 넣어서 부담없이 만들어주는게 특징인거 같습니다.엔젤스 셰어는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호떡을 떠올리게하고애플브랜디 온더록스는 사과를 정면에 내새우면서익숙하게 만들듯이요.블랙팬텀의 익숙함은 카라멜 그리고 커피입니다.이 조합은 치트키 같은 면이 있긴하지만 반대로 너무 익숙해서흔해빠진 향이 될수도 있는 조합인데, 이걸 정말 고급지게 잘 표현하는데저는 그게 cyanide accord(청산가리 어코드)라고 표현한 이 노트가 핵심이라고 생각되네요!이 향이 프래그런티카에서 아..

2025. 12. 28. 21:39
향수이야기

킬리안 애플브랜디 온더록스 : 진득한 사과와 럼

바카라 루쥬 540을 찾다가 우연히 찾은 엔젤스 셰어.관능적이고 섹시한 엔젤스 셰어에 푹 빠졌었는데 데일리로 뿌리기엔 무거운 향이라데일리로 뿌릴수 있을 법한 향을 찾은게 바로 애플 브랜디 온더록스입니다.그때 당시에 킬리안 하우스에대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노트만 보고 블라인드로 구매 했었는대요. 결과는 대만족이였습니다. 노트 구성만 보고 전형적인 남성 스킨향 + 부지한 술향 + 우디향으로 예상하고구매했는데, 진짜 킬리안이 킬리안한 향수였어요. 예상을 뒤 엎은 향이였거든요.처음 뿌리면 시원한 사과향이 느껴지는데 이 사과는 풋풋한 청사과가 아니라농익은 사과의 즙, 사과잼과 같이 밀도감이 상당한 진득한 사과향이 느껴집니다.거기에 공홈에서 On the rocks Accord로 표현한 카다멈, 베르가못, 파인애플이..

2025. 12. 27. 22:03
향수이야기

플로럴 노트 계열 파헤치기

플로럴 계열은 향수에서 가장 많이 쓰이지만, 가장 오해받는 계열이기도 하다.꽃향이라고 하면 화사하거나 여성적인 이미지를 먼저 떠올리지만,실제로 플로럴은 그렇게 단순하게 작동하지 않는거 같다.플로럴이 들어간 향수는 꽃향이 선명하게 느껴지기도 하고,어떤 경우에는 꽃향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데도 향이 훨씬 자연스럽게 느껴지는데이 차이는 꽃의 종류보다는 플로럴이 어떤 역할로 쓰였는지에서 생긴다.플로럴은 향을 튀게 하지 않는다플로럴은 시트러스처럼 처음부터 확 튀어나오지 않는다.우디처럼 끝까지 눌러앉아 있지도 않는다.대신 향이 피부 위에 안착하는 구간,사람이 “이 향이 좋다” 혹은 “부담 없다”고 느끼는 지점에서 중심을 잡는다.그래서 플로럴이 빠진 향수는 종종 이렇게 느껴지는데상큼한데 가볍고,달콤한데 인위적이고,분명..

2025. 12. 24. 23:29
향수이야기

엔젤스 셰어 리뷰 : 밤을 위한 향수

니치향수를 처음 접했을 때, 대부분은 “이게 좋은 향인지, 센 향인지”부터 헷갈린다.킬리안 엔젤스 셰어는 그런 고민을 할 틈을 잘 주지 않는 향이다.분사 순간부터 “아, 이건 일반적인 향수랑 다르구나”라는 신호를 확실하게 준다.개인적으로는 바카라 루쥬 540을 찾아 헤메다가 처음으로 입문한 니치향수가엔젤스 셰어였다. 첫 분사: 달콤한 시나몬향과 술기운이 확 올라온다처음 뿌리면 가장 먼저 느껴지는 건 술과 시나몬 향이다.단 술, 정확히는 시나몬을 잔뜩 띄운 럼주 같은 느낌이 확 올라온다.알코올 향이 날카롭게 튀지 않는다코를 찌르기보다는 따뜻하게 퍼진다“향수”라기보다 잔에 담긴 술 향을 맡는 느낌에 가깝다어떤면에서 딸기쨈 같은 느낌도 준다이 구간에서 이미 호불호가 갈린다.술 향에 거부감이 있으면 이 단계에서..

2025. 12. 23. 22:51
향수이야기

프루티 계열이란? 향수에서 과일노트의 역할

프루티 계열은 향수에서 과육의 달콤함을 담당한다. 시트러스가 껍질의 상큼함으로 첫인상을 열어준다면,프루티는 과일을 한입 베어 문 듯한 과즙감과 부드러운 단맛으로 향의 분위기를 만든다.그래서 프루티 향수는 종종 이렇게 표현된다. “달콤하다”, “귀엽다”, “캔디 같다”이 인상은 단순히 과일 향이 들어가서가 아니라, 향수 구조상 미들노트에 오래 머무르며 다른 계열과 섞이기 때문이다.프루티 계열의 핵심 특징프루티 계열은 보통 다음과 같은 공통점을 가진다.시트러스보다 무게감이 있다탑에서 터지고 끝나는 게 아니라 미들까지 이어진다플로럴·구르망·머스크 계열과 결합해 성격이 크게 달라진다단독으로 쓰이기보다 향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같은 과일향이라도, 어떤 노트와 붙느냐에 따라포근한 살냄새처럼 느껴질 ..

2025. 12. 2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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